피해자에게 잔인한 보복 암시 '부산 돌려차기남'…법무부가 특단의 조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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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게 잔인한 보복 암시 '부산 돌려차기남'…법무부가 특단의 조치 내렸다

위키트리 2023-06-08 09: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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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게 잔인한 보복을 암시했던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게 법무부가 특단의 조처를 내렸다.

지난해 5월 20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한 남성이 귀가하던 여성을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 남언호 법률사무소 빈센트 변호사 제공

법무부는 지난 7일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인 피고인 A씨에 대해 구치소 특별관리 강화 방침을 내놨다.

법무부는 이날 대구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대가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결과에 따라 범죄 수사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A씨를 교도관 참여접견 대상자 및 서신 검열 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판결이 확정되면 피해자 B씨의 연고지와 멀리 떨어진 교정시설로 이송할 방침이다.

유튜버가 공개한 가해자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정보 /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A씨는 지난해 5월 일면식 없던 B씨를 쫓아가 무차별 폭행을 가해 의식을 잃게 만들어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이 씨에 대한 징역 35년, 위치추적 장치 부착, 보호관찰 명령 20년을 각각 구형했다.오는 12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B씨에 따르면 현재 A씨는 구치소에서 동료 수감자에게 직접적으로 보복을 예고했다. B씨는 최근 CBS라디오에 출연해 "구치소 동료분이 '제가 이런 아파트 이름을 들었는데 혹시 거기 사시냐'고 묻더라. 가해자가 구치소 안에서 제가 이사 간 주소, 주민등록번호 계속 달달 외우고 있다더라. 탈옥해서 때려죽인다고 하더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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