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더 강하고 통쾌한 악귀 타파를 예고했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이하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누적 조회수 1.6억 회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즌2에는 악귀 사냥꾼 ‘카운터’로 분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까지 주요 캐릭터가 전원 합류했다. 여기에 주석 역의 진선규, 필광 역의 강기영, 겔리 역의 김히어라, 적봉 역의 유인수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했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시즌1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유선동 PD와 극본을 집필한 김새봄 작가 그리고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유선동 PD는 “감회가 새롭다. 카운터즈와 기존 스태프들은 같이 와주셔서 감사하고, 새로 합류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격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유준상은 “시즌7까지 함께 가봅시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카운터 최고의 에이스로 성장한 소문, 괴력의 해결사 가모탁, 더 민첩해진 인간 레이더 도하나, 정신적 지주이자 힐러 추매옥, 현장도 뛰는 카운터들의 물주 최장물까지, 업그레이드된 능력과 강화된 팀플레이, 티키타카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의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가 지루할 틈 없는 웃음과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했다는 전언이다.
소문의 은인이자 열혈 소방관 주석으로 분한 진선규는 선악의 경계에 선 주석의 두 얼굴을 오갔다. 그는 주석의 폭발하는 분노를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강기영이 맡은 필광은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하는 악의 포식자다. 그는 눈빛부터 바꾸고 긴장감을 서서히 쌓아 올리며 악귀의 욕망을 분출했다.
김히어라가 분한 겔리는 할퀴고 찌르고 자르고 죽이는 '순수 악'이다. 파격적인 캐릭터 설정과 합일된 연기력으로 공포를 형성, 현장의 모두가 숨을 멈추고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유인수는 카운터 패밀리의 뉴페이스 적봉으로 분해 모든 게 낯설고 서툰 어리바리한 신입 카운터로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나아가 이름만으로도 연기가 기대되는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이 가세해 극을 빈틈없이 채우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새 능력을 갖춘 카운터의 합류로 더 강해진 카운터즈와 카운터의 능력을 삼켜 더 악해진 악귀들의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면서 “시즌1 고유의 재미에 염력 등 화려한 비주얼 구현, 사이다 액션 시퀀스가 더해져 시즌1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확대된 스케일로 통쾌함에 맥스를 찍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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