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행선지 확정된 메시, 바르셀로나 복귀 무산…공식 발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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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행선지 확정된 메시, 바르셀로나 복귀 무산…공식 발표 내용

위키트리 2023-06-08 08: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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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 뉴스1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됐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 대신 미국행을 선택했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인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확정됐다. 메시는 8일(한국 시각)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결정했다"고 직접 밝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된 것에 대해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 느꼈던 경험을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내 미래를 다른 누군가의 손에 맡기고 싶지 않았다. 나와 우리 가족들을 생각해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과거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를 겪으면서 PSG로 이적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재계약을 제시하면서 연봉삭감을 요구했다. 메시는 구단의 문제를 이해하며 받아들이려 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날 다시 영입하려면 선수를 팔거나 선수들의 연봉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 사실은 그런 방식으로는 되돌아가고 싶지 않았다”며 현재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럽 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 일각에서 메시의 복귀를 반대했다고 밝혔다. 로마노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해당 내용을 현 바르셀로나 감독이자 선수시절 동료인 사비에게 들었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메시의 복귀를 추진했지만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합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받아온 스포트라이트와 부담감에서 벗어나 부담이 적은 리그에서 경쟁하고 싶다는 메시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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