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7일 하루동안 21만 455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26만 7707명.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청소년관람 불가임에도 688만을 동원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렸고, 2편이 1269만 명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이뤘다.
'범죄도시3'는 개봉 첫 날 74만명을 동원, 압도적인 관객수로 흥행에 불을 지폈다. 이후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을, 6일째 500만, 7일째 7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 보다 빠른 속도다.
2위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다. 하루 동안 3만 8498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5만 1609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이 3위다. 하루 5674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10만 6333명이다.
'가오갤3'은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아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4위로 다시 올라섰다. 하루 3309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73만 8985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5위는 '인어공주'다. 하루동안 2707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60만 5137명을 기록했다.
'인어공주'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영화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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