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괴물' 오현규, '맨시티 축구' 배울까..."마레스카 코치 선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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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괴물' 오현규, '맨시티 축구' 배울까..."마레스카 코치 선임 후보"

인터풋볼 2023-06-08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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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셀틱 괴물' 오현규가 '맨체스터 시티식' 축구를 체득할까.

영국 '데일리 레코드'는 7일(한국시간) "엔조 마레스카 맨시티 코치는 셀틱 차기 사령탑 후보다. 셀틱 수뇌부는 토트넘 훗스퍼에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떠날 존 케네디 코치와 가빈 스트라칸 코치 공백을 채워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셀틱은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제안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레스카 코치가 셀틱 레이더에 포착됐다. 그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리그)로 강등된 레스터 시티와도 연결되고 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스코티시 리그컵, 스코티시 컵 우승으로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3관왕)'을 이룬 셀틱. 시즌 종료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토트넘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 감독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처음 호주 출신 사령탑으로 부임한 그는 4년 계약과 함께 7월 1일부로 팀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셀틱은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 여러 후보 가운데 마레스카 코치가 떠올랐다. 현역 시절 유벤투스, 세비야, 올림피아코스, 말라가 등을 거쳤으며 은퇴 이후 곧바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세비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수석 코치로 커리어를 쌓은 다음 지난해부터 맨시티 코치로 펩 과르디올라 사단에 합류했다.

만약 마레스카 코치가 셀틱에 부임할 경우 오현규는 맨시티식 축구를 배울 수 있게 된다. 현재 EPL 무대와 유럽 무대를 호령하고 있는 맨시티이기에 더욱 기대된다.

다만 마레스카 코치만 후보에 있는 것은 아니다. '데일리 레코드'는 "셀틱은 입스위치 타운 키어런 맥케나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셰틸 크누트센 보되/글림트 감독과도 연결되어 있다. 브렌든 로저스 전 레스터 감독도 마찬가지지만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라며 마레스카 코치와 함께 거론된 후보들을 나열했다. 이제 막 시즌이 종료된 만큼 셀틱은 서둘러 새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

사진=셀틱, 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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