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자료 사진 / 대구광역시 북구 구청
대구에서 발견된 백골 상태 시신의 정체가 추정됐다.
대국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북구 침산동 한 건물 인근 지하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고 밝혔다.
시신을 발견한 것은 이날 노후 하수도관을 CCTV로 점검하던 업체 직원으로 전해졌다. 해당 업체는 대구 북구청에서 용역을 받아 하수도관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소지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관내 실종자들을 상대로 일치하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며 "남성으로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시신을 7년 전 실종된 60대 노인으로 추정하고 당시 들어온 실종 신고를 토대로 유족을 찾고 있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대조를 의뢰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한 다음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에서 백골이 발견된 건 올해로 벌써 2번째다. 지난 3월에는 대구시청 산격청사의 한 건물 뒤편에서 9년 전 치매를 앓다가 가출 신고된 80대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