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정유정 / 부산경찰청
MBN은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정유정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단독 입수했다"라고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고등학교 시절의 정유정은 안경테만 바뀌었을 뿐 현재 얼굴과 비슷했지만, 안경을 벗은 모습은 지금과 굉장히 달랐다.
정유정의 고교 동창들은 같은 날 MBN과 인터뷰에서 언론에 공개된 후에도 잠깐 알아보지 못했으며, 학교가 밝혀진 뒤로는 더욱더 쉬쉬한다고 진술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 MS Bing Image Creator
같은 반 친구였던 동창 A씨는 "좀 특이한 친구구나, 그렇게까지 밖에 생각 안 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거에 대해서 좀 많이 충격받았어요"라고 토로했다.(해당 영상 보기. 26초부터)
한편 정유정은 피해자 A씨에게 중학생 딸의 과외를 해달라고 접근한 후 지난달 26일 오후 5시 30분쯤 교복 차림으로 A씨 자택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유정은 A씨 신체를 훼손해 여행용 가방에 담아 택시를 타고 이동해 낙동강 인근 풀숲에 유기했으나 택시 기사 신고로 긴급 체포됐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정유정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해보니 사이코패스 지수가 28점대였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일반인이 통상 받는 15점 안팎보다도 10점 이상,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27점을 받은 강호순보다도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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