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대금 갈등' 송파구 빌라서 건물주·현장소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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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대금 갈등' 송파구 빌라서 건물주·현장소장 숨진 채 발견

아이뉴스24 2023-06-07 19:5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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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신축 빌라에서 50대 건물주와 공사를 진행한 현장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10분께 "(빌라에) 핏자국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과 소방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건물 2층에서 숨진 빌라 건물주 50대 A씨를 발견, 추가 수색을 통해 1층 사무실에서 이 빌라 리모델링을 맡았던 현장소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건물주가 현장소장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건물주 A씨는 지난해 40억 원 상당의 빚을 지고 사건이 발생한 빌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약 10억 원을 더 투자해 리모델링을 마쳤지만 공사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현장소장과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이유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수사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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