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6’가 기대 이상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캡콤은 공식 SNS를 통해 출시 3일 만에 1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 측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누계 판매량이 5,0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이용자 수가 게임 판매량과 직결되지는 않지만 전작인 ‘스트리트 파이터5’가 약 3개월 만에 140만 장이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스트리트 파이터6’에 대한 관심이 이례적으로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스트리트 파이터6’는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했다. 버튼 하나만으로 기술을 쓸 수 있는 ‘모던 모드’를 통해 콤보의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낮췄으며, 대전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모험 콘텐츠 ‘월드 투어’도 추가했다.
게임의 흥행에 대한 캡콤의 자신감도 높다. 캡콤의 츠지모토 하루히로 사장은 지난 5월 인터뷰에서 ‘스트리트 파이터6’의 1,000만 장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5’가 누적 700만 장의 판매고를 달성한 만큼,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치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스트리트 파이터6’는 리뷰 집계사이트 메타크리틱 및 오픈크리틱에서 평균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할 정도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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