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멤버들이 YG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있다. 빅뱅의 멤버인 GD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현재 지드래곤의 전속계약이 만료되었다. 다만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로 계약을 통한 협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GD의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15일 올라온 전자공시시스템에서 YG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월31일 기준으로 지드래곤이 주요 계약자 명단에서 빠져있다.
이로써 빅뱅의 멤버 중 YG 소속에 남은 멤버는 없게 되었다. 전 빅뱅의 멤버였던 승리는 '버닝썬 게이트'로 인하여 팀을 떠나게 되었으며 탑은 지난해 4월 전속계약 만료로 떠나게 되었다. 멤버 대성도 계약기간 만료로 알앤디컴퍼니로 이적하였다.
다만 태양의 경우 YG와의 관계회사인 더블랙 레이블로 옮기게 되면서 YG와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빅뱅의 멤버들은 뭐하고 있을까? 근황공개
지난해 4월 YG를 떠난 빅뱅의 탑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근황을 올렸다. 탑은 'still making My Aibums' 이라 적힌 글과 함께 음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탑은 마약 사건 이후 복귀는 없을 것이라 못 박아 두었지만 이후 빅뱅의 새 앨범 '봄여름 가을 겨울'을 발매하며 다시 복귀를 선택하였으며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새 솔로 앨범은 2013년 '둠다다' 이후 10년 만의 솔로 앨범이 될 예정이다.
또한 탑은 스페이스 x의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가할 예정이다. 총 7일 동안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도는 프로젝트로 총 8명이 참가하는 프로젝트로 일본의 의류 전문 쇼핑몰 조조 타운의 설립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티켓을 전부 구매했으며 아티스트 7명과 함께 우주 탐사를 하는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올여름 새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 예고 했었다. 지드래곤은 인터뷰에서 "새 앨범은 약속했으니까, 3개월 안에 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고 계획대로만 된다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이번엔 오랜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중" 이라며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임을 전했었다. 지디가 이야기한 3개월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YG 와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YG와의 협업 속에서 앨범이 나올 것으로 예측한다.
태양은 소속사를 관계사로 옮긴 이후 지난 4월 25일 솔로 곡을 발표했다. 새 디지털 싱글 'VIBE'와 '슝' 등 총 6곡이 수록된 노래는 태양이 직접 전곡 작사에 참여하였으며 블랙핑크의 리사와 방탄소년단 지민이 피처링에 참여하며 역대급 앨범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 태양은 "육아에 힘쓰고 있다. 창작 동요를 요즘 많이 듣는다"며 최근 돌이 지난 아이와 산책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리는 등 가정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빅뱅의 막내 대성은 유튜브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과거 불렀던 노래를 다시 부르는 영상을 올리거나 국밥집 리뷰 영상을 올리기도 하며 VLOG 를 찍는 등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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