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 선열 애국충정 이어 받아 번영의 대한민국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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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 선열 애국충정 이어 받아 번영의 대한민국 이끌 것"

중도일보 2023-06-06 12:5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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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 보훈공원에서 추념식을 엄수했다.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이 선열들의 애국충정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충남보훈공원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수했다. 이날 추념식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일수 도교육청 부교육감, 도의원, 보훈단체, 보훈 가족 등 500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선 10시 정각에 추모의 의미를 담아 1분간 사이렌을 취명하며 묵념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다.

김 지사는 "자랑스러운 애국의 유산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나라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됐다"며 "윤봉길 의사께서는 '백 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광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다'라고 말씀하셨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본받아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강한 나라를 220만 도민이 앞장서 만들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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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6일 충남보훈공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국방 클러스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국방 클러스터를 구축해 튼튼한 안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삼군본부가 있는 계룡과 국방대 등이 있는 논산, 국방 연구개발에 특화된 대전을 연계해 국방역량을 결집하고 국방부와 함께 첨단 방산기업의 거점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논산에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최고의 예우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고 기억하는 보훈문화의 확산도 중요하다"라며 "충남 의병기념관 건립, 이동녕·이종일·민종식·이상재 등 독립운동가 동상 건립, 충남 보훈관 및 보훈공원 대대적 정비 등을 추진해 일상에서 애국을 기억하고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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