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끌어모으는 사우디, 벤제마·메시 이어 첼시 듀오에게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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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끌어모으는 사우디, 벤제마·메시 이어 첼시 듀오에게도 관심

풋볼리스트 2023-06-06 12: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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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은골로 캉테(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베테랑들의 사우디아라비아행 러시가 이어질까. 첼시 듀오도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6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우디 구단 알이티하드와 알나스르가 은골로 캉테를 유혹할 준비가 돼있다"는 소식을 소개했다. 이어 “알아흘리와 알샤밥이 오바메양을 사우디로 데려가기 위해 접근했다”고도 전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구단들은 최근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 여러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우디가 그리스, 이집트와 함께 추진 중인 2030 월드컵 공동 개최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구단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대형 스타들을 사우디로 모아 축구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고 홍보에 활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게티이미지코리아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카림 벤제마(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하나둘 성과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갈라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입단했다. 호날두의 레알마드리드 시절 동료인 카림 벤제마는 알이티하드 이적에 근접했다. 레알이 이미 결별을 공식 발표한 상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는 두 시즌 동안 2억 유로(약 2,8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와 비슷한 규모다.

벤제마가 올여름 대이동의 시작일 가능성이 높다.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이 만료된 리오넬 메시도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는 가운데, 수년간 유럽 무대에서 성과를 낸 캉테와 오바메양에게도 사우디 구단들의 접근이 시작됐다. 캉테는 이번달 계약이 종료된다. 시즌 중반 첼시와 협상이 진행됐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라 이적 가능성이 있다. 입지가 좁은 오바메양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와 결별할 것이 유력한 선수다. 첼시를 떠날 수 있는 두 선수의 향후 거취에 사우디행이라는 선택지가 생겼다.

캉테와 오바메양 외에도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앙헬 디마리아, 루카 모드리치 등이 사우디와 연결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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