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샘 종양 발견…국가대표 자격 박탈당한 축구선수의 안쓰러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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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샘 종양 발견…국가대표 자격 박탈당한 축구선수의 안쓰러운 근황

위키트리 2023-06-06 11:2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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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현수가 당분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장현수 / 뉴스 1

장현수 소속팀인 알 힐랄은 5일(현지 시각) 구단 SNS 등을 통해 장현수를 비롯한 선수들의 부상 상황을 알렸다.

이날 알 힐랄 측은 "최근 장현수는 림프샘 양성 종양이 발견됐다"며 치료를 위해 최대 4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현수의 쾌유를 빌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알 힐랄이 소속 팀 선수인 장현수의 쾌유를 빌고 있다. / 알 힐랄 인스타그램

지난달 20일 경기 이후 전력에서 제외됐던 장현수는 이미 종양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생인 장현수는 2012년 일본 FC도쿄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중국 광저우 푸리, FC도쿄를 거쳐 2019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팀인 알 힐랄에서 뛰고 있다.

그는 알 힐랄에서 리그 우승 3회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등을 차지하며 팀의 주축선수로 거듭났다.

장현수와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패한 뒤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 이하 뉴스 1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A매치 53경기에 출전한 장현수는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특례를 받았다.

장현수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있다.

그러나 2018년 병역특례 봉사활동 기록을 조작한 사실이 적발되며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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