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클래스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과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과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학급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초·중·고 등 모두 12개 학교에 이를 지원한다.
대상학교는 가득초·금남초·나성초·새롬초·연남초·장기초·참샘초·다정중·두루중·조치원중·종촌중·소담고등학교 등이며, 이들 학교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과 교육활동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교육공간을 구축한다.
또한, 온·오프라인 수업과 혼합형 수업에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 참여 중심의 미래형 수업을 운영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메타버스 클래스 운영을 통해 학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세종 맞춤 교육 실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메타버스 활용 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메타버스 기반의 교육 활동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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