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엔지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이 무난히 토트넘 핫스퍼에 부임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5일 “현재 셀틱 FC를 지휘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의 뒤를 잇는 토트넘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딜은 며칠 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을 제패한 적이 있다. 또 셀틱에서는 국내 리그, 리그컵, FA컵을 석권하며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3관왕)을 만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현재 나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고, 토트넘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율리안 나겔스만 등 젊고 유망한 감독을 데려오겠다고 천명했던 다니엘 레비 회장의 공언과는 달라 토트넘 팬들이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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