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J2 미토 홀리호크, 베트남 축구클럽과 제휴 협의

[송람 응에안은 J2 미토 홀리호크와 제휴관계 구축과 관련한 협의를 가졌다. (사진=송람 응에안 공식 홈페이지)]

베트남 V리그(베트남 프로축구 리그) 송람 응에안(SLNA)은 지난달 31일 일본 J리그 2부 팀 미토 홀리호크(水戸ホーリーホック)의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젊은층 육성 및 지도자 교류 등에 관한 협력관계 구축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담은 일-베트남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기념활동의 일환이다.

 

회담에는 쩐 꾸옥 뚜언 베트남축구연맹(VFF) 회장도 참석해, “양 클럽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은 베트남 축구계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토 홀리호크 대표자도 “양 클럽은 지역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으며, 지자체와 유대가 강하다는 점 등 유사한 부분이 많다. 향후 보다 광범위한 협력관계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람 응에안은 응에안성에 연고지를 두고 있으며, 젊은 선수 육성에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