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환장'에 출연한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고우림이 비밀연애를 스스로 폭로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KBS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고우림이) 자랑하고 싶어서 아주 그냥"이라며 고우림의 비밀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강형호는 "두 사람의 비밀연애를 처음 안 것이 바로 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어느 날 우림이가 본인 핸드폰 화면을 보라는 듯 톡톡 두들겼다.
두 사람의 손이 포개진 바탕화면 사진을 보고 비밀 연애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배두훈도 "우리는 비밀연애를 끝까지 지켰는데 오히려 우림이가 이야기하고 다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우림은 "'우리 만나요'라고 직접 이야기하는 게 너무 부끄러웠다"며 "멤버들이 결혼 준비와 연애 생활을 소중히 지켜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수 고우림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식을 올렸다. 그룹 포레스텔라는 6월 17일과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더 라이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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