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오프닝 기록도... '범죄도시3'가 개봉 후 세운 기록, 정말 어마어마하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주말에 폭발적인 관객 수를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50만 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 포스터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4일 106만 6303명을 동원해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50만 6458명이다. '범죄도시3'는 주말에 만 총 22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 중이다.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인 지난달 31일 74만 847명의 관객과 만나며 역대 흥행 1위 영화 '명량'의 오프닝 기록인 68만 2701명을 깼다. 또한 개봉 3일째 200만 명을 돌파,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최초로 2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손익분기점(약 180만 명)을 넘기는 데도 성공했다.

'범죄도시3'에서 괴물 형사 마석도 역을 맡은 마동석 / 뉴스1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는 3만 4865명으로 2위, '포켓 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3만 2878명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404만 402명, 42만 71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