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재학 기자] 금융감독원이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금융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교사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교사에 의한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31일부터 8월11일까지 5일간 교사 금융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지역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도시다. 연수 대상은 서울·대구·대전·광주는 지역별 초등교사, 중·고등교사 각 40명, 부산은 초등교사, 중·고등교사 각 30명씩 총 380명을 모집한다.
연수 내용은 기본 금융 소양, 강의기법, 실생활 관련 금융 지식 등을 배우게 된다.
감독원 관계자는 "연수 수료 시 '교사 직무연수' 2학점이 부여되고,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과 효과적인 금융교육 기법도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연수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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