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고 요리스(36) 골키퍼가 거취와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토트넘 핫스퍼의 주장 위고 요리스 골키퍼는 소속팀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다. 하지만 계약기간을 모두 이행하기 전에 이적할 가능성도 대두되는 중이다. 요리스 골키퍼는 3일 프랑스 언론 ‘니스 마르텡’과의 인터뷰에서 허벅지 부상서 회복 후 선택지를 두고 재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요리스 골키퍼는 “구단을 위해서든 저를 위해서든 중요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다. 한 시대의 끝이다. 나는 다른 것에 대한 욕망이 있고,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기 위해 조용히 나 자신에게 물어볼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나는 아직 토트넘과 1년 계약이 남아 있고 축구에서는 항상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지금 중요한 것은 부상에서 잘 회복하는 것이다. 휴가 중이지만 계속 이야기하고 훈련한다. 내 목표는 7월에 정상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그 후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요리스는 2004년에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전 클럽인 OGC 니스로의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니스는 나의 도시, 나의 클럽, 나의 뿌리다. 운명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보자”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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