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스타’ 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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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스타’ 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 당선

한스경제 2023-06-04 12:2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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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에 당선된 이대훈(왼쪽)과 셰이크 시세.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에 당선된 이대훈(왼쪽)과 셰이크 시세.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태권도의 간판인 이대훈(31) 국가대표팀 코치가 세계태권도연맹(WT)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WT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현장에서 현지 시각 3일까지 6일간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 이대훈 코치가 셰이크 시세(코트디부아르)와 함께 남자 선수위원으로 뽑혔다”고 전했다.

이 코치의 득표율은 압도적이었다고 전해졌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을 선언한 그는 이번 당선으로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게 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마주한 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마주한 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선수위원 후보로는 남자 6명, 여자 3명이 출마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이 코치는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계체하러 가는 길목에서 서서 인사하고 사진을 찍어주며 선거 운동을 했다. 선수들이 경기할 때 사소한 부분이라도 불편한 사항이 있다면 그걸 개선하는 데 힘을 쏟겠다. 체중을 많이 감량한 선수들이 계체장에서 너무 힘들어 바닥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이런 부분이라도 건의해 의자를 많이 놓는다는지 등 디테일한 부분을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자 위원으로는 우징위(중국)와 캐서린 알바라도(코스타리카)가 이름을 올렸다. WT 선수위원은 지난해 과달라하라 세계선수권에서 뽑힌 2명(남녀 각 1명)을 포함해 총 6명으로 임기는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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