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포토뉴스
개그우먼 김숙이 단짝 송은이의 사생활을 폭로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남자와 차를 자주 바꾼다는 송은이
사진 유튜브 김숙TV
24일 유튜브 채널 '김숙 TV'에는 '취미 부자 송은이 세컨하우스 털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 김숙은 송은이가 새로 마련한 세컨하우스 집들이에 나선 가운데 "언제 별장을 구했냐"라고 물었습니다.
송은이는 "남들 하는 거 한 번씩은 다 해보고 살아야 하지 않겠니?"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은이가 "그래도 너랑 나랑 다른 거 하나 있다. 너 이 차 나랑 똑같이 산 차 아니냐. 나랑 똑같이 샀는데 나는 그사이 차를 2번 바꿨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김숙TV
그러자 김숙은 "언니는 참 남자랑 차를 자주 바꿔"라고 폭로했고, 송은이는 "그 캐릭터 너무 매력적이다. 있어 보인다"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또 8년에 2만 9000㎞ 탔다는 김숙의 말에 송은이는 "8년이면 팔아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차테크라고 하지 않나. 사는 것도 중요한데 적절할 때 파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숙은 "나는 이 차 언니한테 비싼 가격으로 팔고 싶다"며 "언니가 산다면 루프탑 준다. 뒤에 캠핑 의자 2개도 있다. 앞에 햇빛 가리는 것도 있다"며 500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송은이는 "너는 다 거짓말 같아서 믿을 수가 없다"면서 "정확하게 견적은 받아 봤냐"라고 물었고, 김숙은 "내가 내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사진 유튜브 비보티비
앞서 송은이는 유튜브채널 '비보티비'에서 송은이의 세컨하우스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비보티비'에서 송은이는 새해를 맞이해 일출을 보기 위해 파주 심학산으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약속 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도착한 송은이는 부랴부랴 일출을 보러 등산길에 올랐고, 다행히 일출 인증샷을 성공적으로 남겼습니다.
하산 후 제작진들과 해장국 먹방을 펼치던 중 송은이는 "나 파주에 세컨하우스 있잖아"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송은이의 세컨하우스가 공개됐지만, 세컨하우스의 전체가 아닌 한 공간에 세 들어서 살고 있다며 '세컨룸'이라고 정정해 이곳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습니다.
사진 유튜브 비보티비
송은이는 "여기 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었다"라며 뒷마당으로 향했습니다. 뒷마당에는 눈에 확 띄는 정자와 큰바위가 자리하고 있었고 송은이는 "캠핑용 야전침대 설치해서 누워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리모델링 후 랜선 집들이를 하기로 전했습니다.
한편 송은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1993년 KBS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국내 여성 MC 중 단연 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15년 김숙과 함께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이라는 고민상담 팟캐스트를 시작한 계기로 '콘텐츠랩 비보' 를 설립하고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상암동 신사옥 대표 송은이
사진 유튜브 비보티비
송은이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건물을 소개했고, 송은이와 김숙은 사옥으로 쓰일 건물 안으로 들어가 내부와 외부를 샅샅이 살펴보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규모로 전층 모두 송은이가 CEO로 운영하고 있는 VIVO가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큰 규모의 건물을 신축한 송은이는 '건물주가 됐다'는 소문이 돌자 해명에 나서기 바빴고, 이에 김숙은 "송은이의 돈은 아니고 은행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은이 또한 "은행돈이 80%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콘텐츠랩비보
그러나 지난해 10월 투자업계에 따르면 '콘텐츠랩 비보'는 현재 100억 원 수준의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투자에는 스톤브리지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카스피안캐피털 등이 참여했으며, 비보의 초기 투자자인 TBT파트너스는 이번 투자라운드에서 보유하고 있던 주식 전량을 매도했습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비보의 콘텐츠 제작 역량은 물론 광고 수익에도 파급력이 세고, 연예인 외에도 역량이 뛰어난 작가들이 소속되어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에 콘텐츠랩 비보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연결 기준 실적은 2020년에 매출 57억 원, 당기순손실이 5억 원이었으나 2021년에는 매출이 두 배 가량 늘어난 100억 원이며 당기순이익도 10억 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알고 보니 부동산 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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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연예활동과 더불어 제작 사업까지 진출한 송은이의 재산이 화두에 올랐습니다. 한 방송을 통해 50년 만에 첫 독립하는 모습을 공개한 송은이는 으리으리한 독립하우스와 함께 화제가 되었습니다.
송은이의 독립 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3층짜리 단독주택으로 넓은 마당과 정남향의 해가 잘 들어오는 통창이 특징인 집입니다.
당시 송은이는 "마당, 테라스, 높은 층고, 단독주택이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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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과거 송은이가 밝혔던 발언에 대해 재조명됐습니다. 송은이는 2014년 출연한 Mnet'비틀스코드 3D'에서 "연애도 안 하고 돈만 많이 모았다던데 얼마나 많이 모았냐"라는 질문을 받은 송은이는 "강남 재개발 예정 지역에 아파트가 있고 현재 월세를 받고 있다. 일산에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도 있고 음성에 땅도 조금 있다"라고 밝혀 당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 송은이의 절친인 김숙과 공동 소유의 집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송은이는 구설수 한번 없던 연예인으로 가수활동과 다양한 방송이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만능꾼 송은이의 행보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신사옥의 규모가 커진 만큼 기획자 대표로서의 능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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