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이 연하남들과의 만남에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배우 장가현 / 장가현 인스타그램
지난 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장가현이 등장해 이혼 이후 연애관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장가현은 "20살 연하의 대시가 이제는 반갑지 않다"며 "제가 아직 덜 유명하다 보니까 젊은 친구들이 대시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30대 초반이고 20대까지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겠지만 저는 24살에 결혼해서 20년 동안 남편을 만났고 이혼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 바보처럼 사랑 하나만 믿고 달려가는 생활은 청산하고 싶다. 빚은 좀 없었으면 좋겠고 작은 보금자리 정도는 가지고 있는 다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너무 심각한 연하는 그만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연하와의 만남이 부담된다는 장가현 / 이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어 "최근에는 27살까지 있었다. 당시에 그분이 너무 어려 보이길래 '나 21살짜리 딸이 있어. 나 47살이야'라고 했는데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예전에 14살 연하 남자친구를 만났을 때 현타가 많이 왔다. 흰머리 보일까 봐 2주에 한 번씩 염색하고 몸매 유지하려고 계속 운동을 했다. 운동은 내 건강을 위해서 해야 되는데 남들과 비교당할까 봐 하게 되니까 힘들더라. 이제는 같은 또래를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최근 27살에게 대시 받았다는 장가현
장가현은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전남편인 가수 조성민과 동반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가현과 조성민은 2000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배우 장가현 / 장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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