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행체제'로 가는 BIFF...부산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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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행체제'로 가는 BIFF...부산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 수리

브릿지경제 2023-06-04 10:5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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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사진제공=BIFF)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사회가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3차 회의에서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조건 없는 복귀’를 촉구했던 뜻과는 달라진 결과다.

BIFF 이사회는 지난 2일 오후 영화의 전당에서 4차 이사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영화제는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중심 대행 체제로 진행예정이다. 조종국 운영위원장에게는 영화제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줄 것을 재요청했다.

BIFF를 둘러싼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위원회를 꾸리는 안건도 결의했다. 부국제는 지난 달 9일 임시총회를 통해 새로운 직제인 운영위원장을 도입, 조종국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지만 이들 튀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잡음이 일었다.

영화제가 5개월 남짓 남은 상태에서 벌어진 초유의 상태였지만 불똥은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성폭력 의혹으로 튀었다. 이에 허 위원장은 “성폭력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사실 관게를 밝히는 것은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이라며 BIFF를 떠나겠다고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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