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엔지 포스테코글루(57) 감독과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3일 “토트넘은 현재 공석인 감독직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을 원하는 상황이다. 그들은 협상을 개시하기를 원하나 존중의 의미로 리그컵 결승인 4일 그 이후에 대화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이래 70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감독을 선임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
최근 강력한 감독 후보로 떠오른 이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셀틱 FC를 지휘하고 있는 그는 유럽 대회 성적을 좋지 못했지만 국내 리그와 리그컵 우승을 만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일 셀틱을 이끌고 인버네스와 FA컵 결승을 치른다. 만약 승리하면 국내 트레블(3관왕)에 성공한다. 토트넘은 이런 사정을 보고 이후 대화를 나누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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