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이 강력범죄수사대 엘리트 형사로 돌아온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 제작진은 '이홍새' 역을 맡은 홍경의 스틸을 3일 공개했다.
홍경이 연기하는 이홍새는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다. 큰 사건들을 해결해서 특진하고 탄탄대로 최연소 경찰청장이 되리라는 청운의 꿈을 안고 있지만, 파트너 '서문춘'(김원해 분)을 만나고 불가사의한 사건들만 담당하게 되면서 불만을 품는다.
하지만 그 사건들이 자꾸만 고등학교 후배 '구산영'(김태리 분)을 향하면서 의문을 품고 수사에 뛰어든다.
스틸 속에는 미스터리한 사건 수사에 뛰어든 이홍새의 모습이 담겼다. 작은 수첩과 볼펜은 필수, 날카로운 눈빛에서 그의 집념이 느껴진다. 맞춤형 옷을 입은 듯한 홍경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홍경은 어떤 역할을 맡아도 배역 그 자체로 보이는 힘을 가진 배우다. 이홍새는 파트너 문춘을 만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나가는 캐릭터인데 홍경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당위성을 부여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6월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함상범 기자 kchsb@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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