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지원증서 수여식 사진. |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은 충주지역과 관련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 발굴 및 연구지원 사업이다.
두 번째를 맞이하는 올해 사업에는 총 11편의 연구과제가 지원됐으며 선정심사를 통해 계열별로 1편씩, 총 3편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연구과제로 ▲인문계열에서는 안다미(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박사수료) 씨의 '조선후기 충주 루암서원의 설립과 사액 논의' ▲사회계열에서는 원동선(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박사수료) 씨의 '충주시의 브라운필드 현황과 활용 방안 연구' ▲자연계열에서는 김시현(국립문화재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 씨의 '충주지역 목조문화재 흰개미 피해 현황과 원인 분석 및 향후 대책'이다.
선정된 연구자들에게는 각 4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결과물은 올해 발간되는 '충주학 연구' 제2호에 수록된다.
특히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강연 영상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며 영상은 충주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태 원장은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충주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연구과제들이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구의 결과가 충주학 연구의 바탕을 마련하고 나아가서는 충주지역 정책개발의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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