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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preview] ‘5월 12골’ 제주vs‘5월 0골’ 강원, ‘극과 극’ 두 팀의 맞대결

인터풋볼 2023-06-03 11:1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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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열린 5경기 동안 정반대의 행보를 걸었던 두 팀이 만난다. 제주와 강원이 그 주인공이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강원FC는 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제주는 8승 3무 4패(승점 27)로 3위, 강원은 2승 5무 8패(승점 11)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제주의 5월은 웃음만 가득했다. 5월에 펼쳐진 11~15라운드에서 4승 1무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동시에 울산 현대에 1골 뒤진 5월 최다 득점(12골) 팀 2위를 기록하며 리그 초반 아쉬웠던 공격력마저 살아났다. 더해 제주는 7경기 무패행진 중이다.

현재 제주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수비진이다. 정운-임채민-김오규의 수비 조직력이 돋보인다. ‘K리그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제주는 태클 성공 37.4%, 공중 경합 54%로 1위에 위치해 있다. 그만큼 수비 밸런스가 좋은 제주다. 더해 중원에서 이창민의 볼배급과 스피드를 살린 공격의 조화가 잘 맞아떨어진다.

초반 공격진들이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한 제주지만 최근 서진수(5골 1도움)가 활약하며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제주는 ‘리빙 레전드’ 이창민이 군입대를 위해 홈 고별전을 가진다. 홈 팬들과 함께 웃고자 하는 제주다.

반면 강원의 5월은 슬픔이 가득했다. 최근 5월 리그 5경기에서 단 1골도 성공하지 못하며 1무 4패를 기록했다. 강원은 지난 24일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에서 김포FC에 3-2로 승리했지만, 리그에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최하위 수원 삼성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강원은 골이 가장 필요하다. 강원은 현재 리그에서 단 7골만 기록하고 있는데, 개인 득점 1위를 달리는 주민규와 나상호의 8골보다 적은 득점수다. ‘K리그 데이터 포털’에 따르면 강원은 득점, 도움, 유효 슈팅, 키패스 등 공격 부문에서 최하위다. 그만큼 공격력이 살아나야 하는 강원이다.

최근 공격수 이정협이 부상에서 복귀하긴 했지만 경기 감각을 찾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김대원의 부진을 해결하는 것 또한 과제다. 준수한 수비진을 보유한 강원이지만, 최용수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은 이제는 변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제주 기준 11승 7무 12패로 강원이 약간 우세하다. 더해 제주가 홈에서 강원 상대로 승리한 마지막 경기가 2017년 K리그1(당시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이다. 그만큼 이번 경기가 더 불붙을 것을 예상된다.

글=‘IF 기자단’ 1기 최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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