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알렉스 퍼거슨(81) 경이 FA컵 사전 행사에 참여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8라운드(결승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승리 팀이 모든 것을 가져가는 빅매치다.
FA컵을 주관하는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컵 경기 전후 결승 행사 타임 라인을 공개했다. 이 안에는 시축 행사도 포함됐다.
1998/99시즌 맨유의 트레블을 이끌었으며, 현 맨유의 영광을 거의 모두 만든 알렉스 퍼거슨 경이 시축 행사에 나선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 측 시축자로, 맨시티 측 시축자인 마이크 서머비와 함께 공인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맨유에 있어 이번 경기 승리는 우승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맨시티의 트레블을 좌절시킨다는 의미가 있다. 트레블을 만든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응원은 그래서 의미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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