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할 예정이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3일 “파리 생제르맹 FC가 4일로 예정된 클레르몽전 이후 갈티에 감독을 경질할 예정이다. 갈티에 후임자를 찾기 위한 프로세스가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경질은 PSG의 소유주인 셰이크 타밈 카타르 국왕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PSG와 갈티에 감독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팀 쇄신을 위해 타밈 국왕이 직접 결정을 내렸다.
갈티에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임돼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체급 차를 바탕으로 한 리그 앙 우승만 달성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쿠프 드 프랑스서 우승에 실패하면서 조기에 짐을 싸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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