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30' 우상혁, 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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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30' 우상혁, 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은메달

한스경제 2023-06-03 09:26: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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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연합뉴스
우상혁.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피렌체 루이지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기록했다. 그는 2m32의 주본 해리슨(24·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6일 도하 대회에서도 해리슨과 우상혁은 1, 2위를 나눠 가졌다. 당시 해리슨이 2m32로 우승, 우상혁이 2m27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재대결에서도 두 선수는 치열하게 맞붙었다. 우상혁은 2m15와 2m20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2m24는 2차 시기에 성공했다. 2m27을 2차 시기에 넘은 뒤에는 유쾌한 모터사이클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우상혁. /연합뉴스
우상혁. /연합뉴스

2m27까지 성공한 선수는 우상혁과 해리슨, 루이스 사야스(27·쿠바)뿐이었다. 우상혁과 해리슨은 2m30을 1차 시기에 넘었다. 이후 사야스가 2m30을 3차례 모두 실패하면서 승부는 우상혁과 해리슨의 대결로 압축됐다.

우상혁은 2m32로 바를 높인 뒤 1, 2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했다. 해리슨이 3차 시기에 성공한 반면 우상혁은 3차 시기에서도 바를 떨어뜨렸다. 결국 지난 대회에 이어 또다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우상혁은 상금 6000 달러(약 784만 원)와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진출을 위한 랭킹 포인트 7을 획득했다.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랭킹 포인트 순위에서도 우상혁(14점)은 해리슨(16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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