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니돈내산 독박투어'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2일 오전 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대희와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박성호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주년 우정 여행을 빌미로 시작된 찐친 김대희와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복불복 독박투어를 콘셉트로 한 여행 예능이다. 비행기표를 제외한 전 여행 경비를 출연자가 '복불복 게임'을 통해 사비로 지불한다.
김준호를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유부남이다. 김준호는 "(여행가는 것을) 네 분 모두 좋아하는 느낌이었다. 유부남들이라 좋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계속 (김지민과) 한국에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아내가 우리의 히스토리를 아니까 '너무 좋겠다'고 같이 좋아해줬다"고 아내의 반응을 이야기 했다. 장동민은 "(아내가) '너무 재미있겠다. 너무 게임을 이기지 마'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대희는 "아내에게 콘셉트를 이야기 하고 '내 돈을 써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민이다'고 했더니 고봉밥과 고기반찬을 주면서 '오빠가 찬밥 더운밥 가릴 때야. 무조건 해야지. 무조건 벌지만 마'라고 했다"고 아내의 반응을 이야기 했다.
홍인규는 "방송이 하나도 없다가 나가니까 좋아한다. 아빠가 연예인인데, 골프선수인지 안다. 아이들이 '언제 나오냐'고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지민과 열애 중인 김준호는 "둘이 붙어있을 시간도 모자란데, 이 프로그램 안할까 생각했다. 김지민이 응원해줬다. '돌싱글즈'와 '미우새'인데 결혼하면 아웃 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이 잘돼야 한다"고 웃었다.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첫 회는 오는 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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