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원유운반선 2척의 총 수주액은 2천275억원으로 이들 선박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7척, 27억 달러를 수주했다. 7척은 LNG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2척, FLNG 1척 등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 목표 95억 달러의 28%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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