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유튜브 '이지영 오피셜'
현재 사회탐구 일타강사로 활동중인 이지영이 과거 동료교사에게 성폭행 당한사실을 알고 묵인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화제를 모은 가운데, 피해자가 밝힌 성폭행 사건의 진실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국어 일타 강사 '미성년자 성폭행'..."꽃뱀으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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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시장에서 국어 일타 강사로 유명했던 이근갑 씨가 지난 2011년 12월 남산 하얏트호텔 주차장에서 당시 고등학생 신분의 A 양을 자신의 BMW 차량에서 성추행 했고, 이후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근갑은 이후 이 사실을 경찰에 고소하겠다는 A 양을 회유·협박한 것을 넘어, 2013년 당시 그가 소속된 스카이에듀(Sky edu)의 임원·변호사들과 함께 A 양을 ‘꽃뱀’으로 특정해 ‘불륜 관계’로 몰아, A 양 사건에 대응하기로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근갑은 2013년 당시 대책 회의 자리에서 A 양에 대한 성폭행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근갑의 공모에 가담한 자 중에는 현재 수능 사교육 시장에서 일타강사 현우진과 쌍벽을 이룬다는 사탐 영역의 이지영 강사(이하 이지영)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이지영은 2013년 당시 스카이에듀 소속의 신입 강사 중 한 명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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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양은 당시 EBS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이지영의 이메일을 통해 성폭행 사실을 알리며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메일을 받은 이지영은 본인의 전화번호까지 알려주며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A 양에게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이지영은 스카이에듀 관계자들의 공모 이후 “네가 불륜으로 불리할 수 있어”,”돈과 권력으로 너를 괴롭힐 수 있어”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A 양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이근갑의 변호사는 전(前) 법무부 인권국장 출신의 황희석 씨였으며 스스로 인권 변호사라는 황희석도 2013년 8~9월 경 A 양에게 전화를 걸어 ‘불륜’ ‘꽃뱀’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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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양은 당시 황희석의 협박에 못 이겨 “다시는 이런 성폭행 사실을 어느 곳에도 알리지 않겠다”라고 카카오톡으로 남겼습니다.
A 양은 2013년 9월 당시 성폭행 사실을 알리기 위해 해운대 경찰서에 갔지만 당시 A 양은 그녀를 응대했던 여성청소년과 여경이 “그냥 넘어가면 안될까”라며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대 경찰이 사건을 뭉갠 정황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A 양은 “키가 컸던 해운대 경찰서 여경이 ‘털고 일어나지’라며 출입문까지 열어 줬는데, 황희석이 수차례에 걸쳐 자신에게 했던 ‘그냥 털고 일어나지’라는 말과 다르지 않아 두려웠었다”라고 본 매체에 밝혔습니다.
이근갑, 피해자에게 한 요구.. “교복만 입고 와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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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건은 2011년 12월로 돌아갑니다. 수능을 치른 A 양은 그날 이근갑을 만나러 부산에서 서울행 기차를 탔습니다. 동영상과 교재에 전화번호를 남겼던 이근갑에게 A 양이 먼저 메시지를 보내자, 이근갑이 만남을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A 양은 “비서께서 관리하는 폰이라 생각해 혹시나 하고 연락했는데, 답장이 올 거라 상상도 못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녀가 2011년 12월 말, 연말 전을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은 이근갑이 크리스마스에는 시간이 없다며, 크리스마스가 지난 연말 사이 평일 점심에 올라와줄 것을 종용했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신분이던 A 양은 2011년 12월 말 오후 1시경 용산역(당시 A 양은 서울역으로 착각)에 도착했고, 마중 나온 이근갑과 용산 역사 내(內)에 있는 중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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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BMW 차량을 타고 이동한 곳은 남산에 있는 하얏트 호텔이었습니다. 그곳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근갑은 A 양이 부산으로 돌아가는 오후 4시 30분 기차표를 발권한 사실을 알고, 마음이 급해졌던 것으로 추정됐으며 고등학생에게 가슴 얘기를 꺼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근갑은 하얏트 호텔 로비에서 차를 마신 후 그녀를 기차역에 데려다준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BMW 승용차에 태우고, 하얏트 호텔 동쪽 주차장(A 양은 당시 남산 주차장으로 알고 있었음)으로 갔다고 합니다.
이근갑은 조수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A 양을 향해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고 그녀는 완강히 저항했지만 손을 뿌리칠 수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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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놀라 부산 가는 기차를 타야 한다는 말만 반복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어 “당시 시간은 오후 3시가 조금 넘었는데, 그 사람도 4시 30분에 강의 일정이 있어 제가 기차를 탈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갑의 성추행 이후 부산으로 돌아온 A 양은 이근갑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하지만 이근갑은 “너를 처음 봤을 때부터 운명이라 느꼈다”라며 A 양에게 거의 매일 전화를 했다고 A 양은 기억했습니다.
이근갑은 그의 전화를 받지 않는 A 양에게 “꼴랑 키스 한 번 했다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어떡해”라며 “사랑해. 너도 선생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줘. 같이 샤워하고 싶어. 외투 속에 교복 입고 와 줘”라는 전화 공세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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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근갑의 집요한 요청에 두 차례에 걸쳐 서울행 기차를 탔는데 2012년 1월과 2월 경이었습니다. A 양은 ‘왜 자신을 성추행 했던 사람을 다시 만나러 갔나’라는 본 매체 질의에 “제가 당시 3월에 미국 유학이 정해져 있었는데, 미국 가기 전에 자신에게 사과할 기회를 달라는 말과 온갖 감언이설에 넘어 같다” 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근갑은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에 도착한 A 양에게 사과는 하지 않고, 용산에 위치한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A 양은 “제가 생리 중이라고 했는데도 그대로 올라타서 온몸을 눌렀다”라며 “제가 두 손으로 밀어내면서 옆으로 밀쳐져서 그가 내려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A 양은 이어 “제가 생리 중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밑에 손을 넣어 만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갑은 A 양을 결국 제압하고, 유사 성행위 등을 포함해 두 차례에 걸쳐 성폭행했다고 합니다. A 양은 “아직도 당시를 생각하면 밤에 잠을 못 이룰 뿐 아니라, 당시에 짓눌렸던 다리가 아파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영'에게 도움 청했지만..."도움 거절하고 승승장구"
프리덤앤라이프 (이지영에게 보낸 메일)
끔찍한 기억을 뒤로 하고 2012년 A 양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는데 A 양은 그것으로 모든 악몽이 끝난 것으로 알았지만 A 양이 떠난 뒤에도 이근갑의 집요함은 계속됐다고 합니다. A 양은 “혼자 웃다가 울다가 3일 동안 밖에 나가지 않고 방 안에서 혼자 보낸 시간도 많았어요”라며 당시의 미국 생활을 회상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이근갑은 “딸이 미국에 유학 중이라며, 그곳에 내가 갈 테니 만나서 섹스하자”라며 더욱 대담해졌다고 합니다. A 양은 이런 이근갑의 행동을 참다못해 2012년 여름 경, 일련의 상황들을 폭로하는 내용들을 포털 게시판인 ‘네이트 판(Nate pann)’에 게시했습니다.
A 양은 “당시 글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금방 알고 연락이 왔다”라며 “네가 공부하는 시기인데 이거 일 커지면 네가 불려 다녀야 하고 너의 인생이 엉망이 된다. 글 다 지워라”라며 회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당시 게시글을 지우지 않았지만, 이근갑의 조치에 의해 네이트(Nate)에서 삭제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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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갑의 도덕성을 폭로하겠다는 A 양에게 이근갑의 회유는 더욱 적극적이었는데 그녀는 ‘왜 그의 전화를 계속 받아 줬나’라는 질의에 “제게는 선생님이었던 그의 전화를 받으면 감히 거부할 수 없는 뭔가가 있었다”라면서도 “전화를 끊고 나면 그때가 생각나 매일 밤 화가 치밀어 오르는 생활의 연속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갑의 전화 공세에 미국 유학 생활을 더 이상 이어 갈 수 없었던 A 양은 2013년 4월 한국으로 입국했고 부산 송정에서 이근갑을 만났다고 합니다.
이근갑은 그녀와 함께 탄 택시 안에서 “내가 너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줄게’라며 “네가 20대 중반까지 나와의 만남을 유지해 준다면, 너 앞으로 평생 먹고 살돈 정도는 마련해 줄게”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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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는 이근갑의 제안에 “답하지 않았다”라며 “첫 만남에서 그로부터 기차비 하라며 지갑에 넣어준 20만 원 이외에는 한 푼도 받지 않았다”라고 본 매체에 밝혔습니다. A 양은 이어 “둘의 관계는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었다”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그녀는 “아버지 같은 그는 저를 만나거나 전화를 하면 국어 강사 특유의 설득을 통해 제발 다른 곳에 말하지 말라 했고, 저는 고개 숙이거나 듣고만 있다가 알리지 않겠다는 약속이 반복되는 관계였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인터넷에서 그의 사진이나 영상을 우연찮게 보게 되면 당시 생각이 떠오르며 화가 나기 시작했다”라며 “그의 도덕성을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메시지나 전화를 통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그에게 항상 말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근갑의 또 한번 '성폭행'..."옷 벗으니까 30대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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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갑은 회유하고, A 양은 폭로하겠다는 관계가 계속 이어지자 이근갑은 2013년 7월 30일 경 다시 부산으로 내려왔고 당시 이근갑은 그의 차량인 검은색 카니발을 서울로부터 직접 몰고 왔고, 부산 해운대 달맞이 길에 위치한 주차장 차량 안에서 또다시 관계를 맺었다고합니다.
당시를 기억하는 A 양은 “제가 이때는 체념했었다”라며 “그를 다시 만났을 때, 그는 20분 동안 다른 곳에 말하지 말라는 말을 했고,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듣던 저는 알았다고 대답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A 양은 이어 “20여 분 동안의 설득 이후 그가 항상 제게 했던 강제 키스를 퍼부었고 관계를 가졌다”라며 “저는 체념했고, 관계 이후 펑펑 울었다” 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이와 관련 “그날은 그가 농담을 많이 했다” 라며 “그가 옷을 벗고는 어때? 벗으니까 삼십 대 같지? 선생님한테 삼십 대 같다고 말해 줄 수 있어?” 라고 말했다는 것이며 그 만남 이후 이근갑과의 만남은 더 이상 없었다고 합니다.
2013년 7월 30일경 있었던 ‘달맞이 사건’은 지난 2022년 5월 A 양이 수서 경찰서에 이근갑을 상대로 처음 고소할 당시 공소시효가 남은 유일한 사건이었지만, 부산 연제 경찰서에서 증거 불충분에 의한 불송치 결정으로 불기소 처분이 이루어졌고 2022년 당시 이근갑은 A 양을 상대로 무고죄로 고소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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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을 묻는 질문에 이근갑은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본 매체는 “2013년 사건은 그랬던 것 알고 있다”라며 “2011년 12월 사건과 2012년 1월과 2월 사건은 공시 시효 문제로 경찰에서 조사도 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재차 사실 여부를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근갑은 “A 양이 취재해달라고 했나요?”라며 말을 돌렸고 본 매체는 이를 받아 “2013년 A 양이 스카이에듀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이지영 강사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을 이근갑에게 포워딩 한 사실을 기억하나”라고 재차 질의했습니다.
이근갑은 이에 대해 “이걸 어디서 들었냐”라고 반문하며 “개인적인 문제였다. 혐의 없음으로 끝났다”라며 오락가락한 대답만 되풀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체의 계속된 확인 요청에 그는 결국 “제 이미지는 안 좋아지겠지만”이라면서도 “그런 사실이 없었다”라고 사실 관계를 부인했습니다.
이지영, 피해자에게 “네가 불륜으로 불리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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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길에서의 관계 이후, 이근갑에게 속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A 양은 이근갑이 소속되어 있는 스카이에듀 홈페이지 게시판에 관련 사실에 대한 글을 올리고, EBS 강의를 통해 알게 된 이지영(現 이투스 소속)에게 도와달라는 취지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A 양은 당시 이지영에게 A4 용지 두 장 분량이나 되는 장문의 메일을 보냈고 당시 스카이에듀 신입 강사였던 이지영은 A 양의 이메일을 처음 접하고, 자신이 법조인들을 많이 알고 있다며,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자신의 전화번호까지 A 양에게 남겼다고 합니다.
당시 A 양의 게시글을 본 스카이에듀 게시판 담당자는 A 양에게 “임원진들이 모여 의논 후 연락드리기로 했다”라고 밝혔으며 이근갑과 스카이에듀 임원진들의 대책 회의가 실제 있었다는 본 매체의 확인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정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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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것은 당시 이근갑과 스카이에듀 관계자들은 대책 회의를 통해 당시 A 양을 ‘꽃뱀’ 혹은 ‘불륜’으로 몰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당시를 기억하는 A 양은 “이지영 강사가 처음에는 법조인들을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가 연락이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이어 이지영 강사가 며칠 후 보내온 메일에서 “교재 준비와 강의 때문에 늦게 자서 연락을 하지 못했다”라며 ” 네가 불륜으로 불리할 수 있어”라는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 본 매체가 확보한 이메일에는 이지영 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한 이메일을 이근갑에게 포워딩하며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면서도 “선생님의 고견을 따르겠다”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후 이지영의 메일은 또 이어졌는데 이지영은 A 양에게 “돈과 권력이 너를 괴롭힐 수 있어”라는 충격적인 글을 보냈습니다.
A 양은 향후 사건 전개 과정에서 실제 이지영의 언급대로 돈과 권력에 의해 사회에서 버려졌고 하지만 돈과 권력을 선택했던 것으로 보이는 이지영은 승승장구했습니다.
‘동료교사가 제자 성폭행’ 묵인설 '이지영'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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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 사회탐구영역 ‘일타강사’로 유명한 이지영씨가 과거 동료 강사의 제자 성폭행 사실을 알고도 오히려 피해 학생을 회유했다는 의혹이 보도되자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이씨는 2023년 5월 31일 새벽 이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영 Leejiyoung Official'에 올라온 '성폭행 가해자를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며칠 전 제가 성폭행의 가해자이며 공모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면서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수능 국어 ‘일타강사’ A씨가 자신의 강의를 듣던 학생 B씨를 성폭행했고, B씨가 이지영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내자 이씨가 A씨와 함께 소속돼 있던 온라인 강의 업체와 결탁해 B씨를 압박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씨가 B씨에게 ‘네가 불륜으로 불리할 수 있다’라는 식으로 B씨를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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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은 “저는 해당 성폭행 피해를 본 학생의 이메일 상담 요청에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0여통이 넘는 메일을 주고 받으며 상담한 사실이 있다”라며 말문을 이어 갔습니다.
“해당 메일 속에서 저는 분노하며, 해당 강사를 지속해서 함께 비판하고 있으며 학생에게 해당 강사를 용서하지 말 것과 약해지면 안 된다고 말하며 고소를 돕겠다고 했으며, 상대 가해 강사가 온갖 협박으로 학생을 모욕할 수 있으니 법적인 도움과 조치를 최선을 다해 함께 취해주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B씨와 주고 받았다는 메일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지영은 “해당 기사의 주장처럼 해당 학생을 회유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면서 “가해자로 지목된 상대 강사가 학생에게 명예훼손이나 간통과 같은 명목을 씌우겠다고 협박을 미리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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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것을 걱정하는 학생에게 그런 명목을 씌우는 경우 법률적 대응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며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힘으로 학생을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법률적인 지식을 가진 대응을 함께해 주겠다고 하며 제가 메일을 보내 실제 변호사, 법조인을 소개하겠다고 저의 역량을 다해 돕겠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B씨가 보낸 메일을 이지영은 A씨에게 포워딩(전달)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서도 “메일을 포워딩하거나 (A씨에게) 의견을 물은 사실이 없다”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씨는 “해당 강사는 제가 가장 혐오하고 증오하는 강사이며 현재도 이 영상을 통해 해당 강사의 모든 행위와 지금까지의 대처를 강하게 규탄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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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았으니 문제가 없다는 식의 대응을 하는 해당 강사의 뻔뻔하고 잔인하고 파렴치한 행위에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모든 형태의 성범죄와 성폭력을 규탄한다. 권력과 돈을 믿고 한 사람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에 대한 분노를 감출 수 없으며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우려는 준비가 돼 있다”면서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상담하고 적극적으로 고소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제가 힘이 된다면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씨는 지난 5월 13일 “A씨가 2011년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자신을 수능 직후 성폭행했다”며 A씨를 강간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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