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미리 맨체스터→런던행 “웸블리! 우승 위해 우리가 간다”

이동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라파엘 바란.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우승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맨유는 오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8라운드(결승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첫 시즌이기도 한 이번 2022/23시즌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리그 3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 최소한의 성과를 만들었다. 리그컵을 제패했고, FA컵은 맨시티와의 결승을 남겨두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선수들은 FA컵 우승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동시에 맨시티의 트레블(3관왕)을 저지하겠다는 각오다. 

잉글랜드 북서쪽에 위치한 맨체스터에서 잉글랜드 남동쪽에 위치한 런던은 비행기로 1시간 가량, 차로 5시간 가량이 걸린다. 이에 맨유는 보다 좋은 상태에서 경기에 임하기 위해 사흘 전에 전용기에 올랐다. 

이동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프트백 타이럴 말라시아.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일 맨유는 공식 SNS를 통해 이동 중인 선수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센터백 라파엘 바란을 필두로 레프트백 타이럴 말라시아, 윙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의 모습이 보였다. 텐 하흐 감독의 모습도 보였는데, 평소와 달리 긴장감이 엿보였다. 결전이 다가오고 있다.

이동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동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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