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김민재(SSC나폴리)의 아내가 이탈리아에서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현지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2023년 6월 1일 이탈리아 매체인 "일 마티노"에 따르면 김민재의 아내 안지민 씨가 나폴리의 중심부 토레타 조르다노 브루노 거리를 주행하다 보행자 1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안지민 씨가 차로 지나가던 소년을 들이받았고, 피해자는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당 매체는 김민재가 사고 현장에 나타나 사건을 수습하는 한 장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김민재는 뒷짐을 지고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안지민 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는 "안지민 씨는 차량 관련 안 좋은 사건에 계속 연루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신의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고를 겪었다"라고도 언급했습니다. 앞서 안지민 씨는 2022년 11월 나폴리 포실리포에 주차해둔 차량을 도난당한 바 있습니다.
올해 나이 28세인 김민재는 지난 2020년 5월 동갑내기 와이프 안지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습니다. 결혼 후 중국 슈퍼리그,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거쳐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진출했습니다.
첫 시즌인 2022년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고, 올해 리그 우승을 이끌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재 아내 안지민 누구?
김민재 나이는 1996년 생으로 올해 27살이며, 2020년 비연예인 와이프 안지민 씨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습니다.
김민재는 와이프에 대해 얼굴이 예쁘고 성격이 좋다며 수줍게 말했었는데 이후 실제로 부인 얼굴 사진이 공개되자 미모가 화제가 됐었습니다.
김민재 아내 나이는 1996년 생으로 김민재와 동갑이며, 직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1년 딸 김주아 양을 득녀한 것과 이탈리아에서 거중인인 것으로 보아 육아 중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민재가 최근 대표팀 은퇴를 시사한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탈리아와 대한민국 혹은 제 3국을 왔다갔다 하는 피로도 외에도 20대 후반에 아내를 혼자 이탈리아 등 외국에 둬야 하는 미안함도 있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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