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RESS] '원팀 그리고 원스피릿' 김은중 감독, "21명 모두가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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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PRESS] '원팀 그리고 원스피릿' 김은중 감독, "21명 모두가 함께 뛴다"

인터풋볼 2023-06-02 09:3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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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우리는 21명이 함께 뛰고 움직인다. 오늘 역시 선발로 나가든 교체로 투입하든 뛰지 못했든 부상으로 귀국한 박승호 선수까지 팀으로 싸웠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르데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 16강전에서 에콰도르에 3-2로 승리했다. 8강에 진출한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격돌한다.

이른 시간 균형이 깨졌다. 승리의 주인공은 한국이었다. 전반 11분 이영준이 배준호 크로스를 깔끔하게 트래핑한 다음 가볍게 밀어 넣어 득점했다. 전반 18분 이번엔 배준호가 침착하게 수비를 따돌린 다음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에콰도르는 페널티킥(PK)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한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 이승원 크로스를 최석현이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에콰도르는 경기 종료 무렵 만회골로 쫓아갔지만 승부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결국 한국은 에콰도르를 잡고 8강에 진출했다.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꺾고 올라온 나이지리아와 격돌한다. 김은중 감독과 선수들은 우승이라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김은중 감독과 나눈 인터뷰를 공유했다. 김은중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 과정부터 잘 따라왔다. 토너먼트이기에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준비가 잘 됐기에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오늘 상대한 에콰도르에 대해선 "월드컵이 남미에서 열리다보니 홈같은 이점이 있다. 선수들도 자신감이 넘치고 피지컬적으로도 뛰어났다. 그럼에도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마무리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은중 감독은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첫 경기 끝나고서도 말했지만 우리는 21명이 함께 뛰고 움직인다. 오늘 역시 선발로 나갔든 교체로 투입했든 뛰지 못했든 부상으로 귀국한 박승호 선수까지 팀으로 싸웠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8강과 4강 그리고 우승까지 바라보는 한국. 끝으로 김은중 감독은 "이제 다음 경기 나이지리아전에 모든 것을 맞춰야 한다. 그 다음은 없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우리보다 하루를 더 쉬었기에 우선 회복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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