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주가 그래프. (사진=네이버 증권)
OCI 주가가 3일 만에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OCI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7% 감소한 14만500원에서 시작하며 오전 10시 24분 기준 1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8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지난 1일(분할기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과 신규투자를 맡는 지주회사 OCI홀딩스와 반도체, 배터리 사업 신설회사 OCI로 인적분할했다.
인적분할 과정에서 OCI 주식은 4월 27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가 지난달 30일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재개 첫날 OCI 주가는 16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으며, 다음날에도 전일 종가 대비 17.48% 큰 폭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OCI홀딩스는 공개 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OCI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지주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주사 OCI홀딩스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이사회 의장인 전임 회장 백우석 회장을 중심으로 OCI그룹의 전략과 방향을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설회사 OCI는 최고경영책임자(CEO)인 김택중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김유신 부사장은 사장(CEO)으로 승진해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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