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는 북부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10배로 확충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84.4㎾ 규모에서 857.4㎾로 늘리기로 했다.
연간 전력 에너지 생산량도 106㎿h에서 1천77㎿h로 증가하며 이는 북부청사 연간 전력 에너지 사용량 3천128㎿h의 34.4% 수준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별관·보건환경연구원 옥상, 전기차·바이오 주차장, 본관-별관 통로 등 5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773㎾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추가 설비 가운데 442㎾는 자가 설치하고 나머지는 사회적협동조합에 햇빛발전소 부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햇빛발전소 사업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투자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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