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의 전립선암 환자 대상 연구자 주도 호주 임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마쳤다.
1일 신라젠에 따르면 호주 의료기관 로얄 멜버른 병원(Royal Melbourne Hospital)과 전립선암 술전요법에 대한 펙사벡 연구자 주도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은 3개의 코호트(동일 집단)로 진행된다. 투여 일정 및 투여 방법을 세분화해 코호트별 10명의 대상자를 등록, 총 30명을 등록할 예정이다.
코호트1 대상자는 전립선 제거 수술 최소 4주 전에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가이드로 전립선에 펙사벡을 1회 투여받게 된다.
코호트2 대상자는 MRI 가이드로 전립선에 펙사벡을 2주 간격 총 2회 투여받고, 코호트3 대상자는 1주 간격으로 총 2회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받는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전립선암 술전요법으로 펙사벡이 환자에게 안전하고 유용한 치료인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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