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4기 최종커플부터 현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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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4기 최종커플부터 현커까지

금강일보 2023-06-01 09:55: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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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PLAY와 SBS PLUS '나는 SOLO' 14기 최종 선택을 하면서 최종커플과 현재커플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에서는 상철·영자, 영수·현숙, 경숙·영숙 최종 3커플이 탄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녹화 후 수개월이 지난 현재, 최종 커플들의 현실 커플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먼저 영자는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 조금 보다가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진행형은 지금 없다. 나는 솔로.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상철은 출연하지 않았다. 광수는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 살짝 부담스럽다는 취지"라고 불참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현숙은 "방송 종료된 지 네 달 정도 된 것 같다. 자주 티격태격하지만 잘 만나고 있다"고 했고, 만남을 유지하는 이유로 "잘 생겨서"라며 "화가 났다가도 얼굴 보면 풀어진다"고 답했다.

영수는 현숙에 대해 "잘챙겨준다. 예쁜 건 당연하고 겉으로는 센 척해도 여리고. 근데 싸울 때는 세더라"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경수와 영숙은 진지하게 만나다 최근 이별했다고 했다. 경수는 "방송 마치고 몇 번 만나다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영숙이 진국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사람 잘 봤다는 생각을 했다. 빛나는 사람 옆에서 저도 빛날 수 있었다.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진지하게 만났는데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사소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견해 차가 있어서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했다.

영숙 또한 "최종 선택했던 것처럼 나를 아껴주신 분과 잘 만나봐야겠다 싶어 시작했다. 경수님이 멋있고 나한테도 잘해줬다. 싸우지도 않고 잘 만났는데 일단 나이도 있고 앞으로 남은 생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누가 잘했고 못했고가 아니라 가치관의 차이를 확인했다. 각자를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경수는 "비록 연인은 아니지만 친구로서 잘 지내고 있다. 좋은 소식 못 전해드려서 죄송하지만 우리 둘의 앞길을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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