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7월 서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FATE)’를 연다.
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7월 29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페이트(FATE)’ 포문을 연다.
지난해 9월 약 4,000석 규모의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콘서트를 열었는데, 10개월만에 아이돌 콘서트 성지로 통하는 1만석 규모의 케이스포돔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또한, 2회 모두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동시 진행된다.
엔하이픈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3일 일본 오사카(13~14일), 도쿄(10월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10일)/글렌데일(13일)/휴스턴(14일)/댈러스(18~19일)/뉴어크(22일)/시카고(9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에서 공연한다.
향후 공연 지역을 추가한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첫 번째 월드투어 ‘매니페스토(MANIFESTO)’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데뷔 2년 반만에 일본 도쿄돔과 교세라돔(오사카)에서 돔 투어를 연다.
북미 투어 중에는 미국 프로축구 MLS 경기장인 로스앤젤레스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 공연으로 데뷔 후 처음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앞서 지난 1월 매니페스토 일본 추가 공연으로 교세라돔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인기를 확인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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