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행복배틀' 차예련이 드라마와 현실 육아의 차이점을 이야기 했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윤철 감독과 배우 이엘, 진서연, 차예련, 박효주, 우정원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차예련은 남편의 사랑이 자신 인생의 전부인 남편 바라기 김나영 역으로, 남편의 사랑을 SNS에 전시하며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을 즐기는 인물이다.
차예련은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고, 대박날 것 같다는 예감을 했다. 어떤 캐릭터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이야기 했다.
육아를 하고 있는 워킹맘 차예련은 "저희 아이가 실제로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드라마상에서 많은 이야기와 엄마들의 질투와 사건들을 보면, 실제로 저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부분의 이야기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다행히 딸 친구의 엄마들이 좋아서 함께 육아를 돕고 질투를 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근에 한 SNS 피드를 묻는 질문에 "(주상욱과) 결혼한 지 6주년이 됐다. 6년 전 하와이 갔던 동영상이 있어서 올렸다. 그땐 젊었더라"고 웃었다.
진서연은 헤리니티 내 엄마들의 대표를 담당하는 권력자 송정아 역을 맡았다. 진서연은 "'행복배틀'에 나오는 교육관과 너무 많이 충돌했다. 영유 보내고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몰려다니는 것은 저와 전혀 다르다. 아이들이 시골에서 흙 파먹으면서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교육관을 이야기 했다. 그는 "그런 척 하면서 뻔뻔해지는 저를 발견하며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예련은 "저희 아이가 실제로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있다. 드라마상에서 많은 이야기와 엄마들의 질투와 사건들을 보면, 실제로 저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부분의 이야기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다행히 딸 친구의 엄마들이 좋아서 함께 육아를 돕고 질투를 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행복배틀'은 SNS에서 행복을 겨루던 엄마들 중 한 명이 의문투성이인 채 사망한 뒤, 비밀을 감추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싸움을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품위 있는 그녀'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을 연출한 김윤철 감독과 밀리의 서재X케이 스릴러 공모전에서 당선된 소설 '행복배틀' 원작자 주영하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ENA 새 수목드라마 '행복배틀'은 3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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