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교육 추진

대전시, 소상공인 창업, 경영개선 교육 프로그램. [출처=대전시]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와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을 위해 6월부터 창업, 교육개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실습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와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총 6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세부 교육과정은 ▲경쟁력 있는 점포 구성 ▲내가 만든 내 가게 홍보물 ▲'ChatGPT'를 활용한 SNS 마케팅 ▲창업을 위한 A to Z(Ⅰ·Ⅱ) ▲선배 소상공인 멘토링 등이다.

경쟁력 있는 점포 구성 교육은 브랜드 컨셉에 맞춰 상품 전시·진열 및 장식물 설치 등 매장의 내·외관을 연출하는 마케팅 기법인 'VMD'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실제로 운영 중인 점포 사진을 사전에 제출하면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ChatGPT를 활용한 SNS 마케팅과 내가 만든 내 가게 홍보물 교육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는 ChatGPT와 웹 기반 디자인 도구인 캔버스 등을 활용해 직접 블로그 포스팅과 가게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집합교육 외에 멘토 사업장에서 창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과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선배 소상공인 멘토링' 교육이 신규 과정으로 운영한다.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인 선배 소상공인의 사업장에 방문해 경영 전반에 관한 정보 공유와 멘토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필요시 멘토가 멘티의 사업장을 방문해 추가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육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상시 접수한다.

송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