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주혜인 기자] 2023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더 글로리’의 최강 빌런 ‘문동은 엄마’ 역을 맡은 배우 박지아가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하여,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역대급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오는 30일(화) 방송되는 ‘강심장리그’에서 데뷔 이래 첫 예능 출연에 나서는 박지아는, 수많은 예능 섭외 요청을 고사하고 ‘강심장리그’에 출연했다고 밝혀, 수줍게 인사를 전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극 중 캐릭터와 상반되는 본연의 모습에 대해 “적응이 안 된다. 어떤 모습이 진짜냐”며 혼란스러워했다. 박지아는 “저를 못 알아보실까 봐 준비했다”며 ‘동은 엄마’의 트레이드마크인 ‘주황색 가발’까지 챙겨오는 준비성을 보여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지아는 처음 ‘강심장리그’ 섭외 전화를 받기 전까진 본인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더 글로리’ 공개 이후에도 꽤오랜 시간 동안 본인이 연기한 부분을 보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저한테까지 영광의 물방울이 튈 줄 몰랐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지아는 “전도연보다 칸 레드카펫 먼저 밟았다”는 폭탄 발언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우 장첸과 하정우 주연의 영화 ‘숨’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는 박지아는 당시 칸 영화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증거 사진’까지 공개해 녹화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22년 연기 인생 중 상처받았던 일화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출연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그동안 베일에싸여있던 배우 박지아의 이야기부터 최초로 공개되는 칸 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더욱 ‘핫’하고 ‘힙’하게 돌아온 레전드 토크쇼 ‘강심장리그’는 30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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