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들였던 영입 임박… ‘메시 호위무사’ 온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리버풀, 공들였던 영입 임박… ‘메시 호위무사’ 온다

풋볼리스트 2023-05-30 10:25:00 신고

3줄요약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왼쪽,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왼쪽,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가 세부 조건만 합의되면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소식통에 따르면 맥 앨리스터의 행선지는 다음 주 말까지 확실히 정해진다. 리버풀 이적이 임박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시즌 중반 이후부터 맥 앨리스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영입 1순위였던 주드 벨링엄과 협상이 지체되자 눈을 돌린 것이었다. 시즌 후반기부터 브라이턴측과 대화를 나누며 절차는 빠르게 진행됐다. 리버풀은 맥 앨리스터에게 향후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설득했다.

맥 앨리스터의 여름 이적은 기정사실화된 것이었다. 브라이턴은 시즌이 끝나면 이적을 보장해준다고 약속했다. 맥 앨리스터가 브라이턴에 남는 동안 최선을 다하는 조건이었다. 로베르토 데제르비 브라이턴 감독 역시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일부 주축 선수들과 작별한다는 것을 인정했다. “몇 명의 선수들은 확실히 잃게 될 것이다. 맥 앨리스터,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이 해당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근 몇 시즌을 소화한 맥 앨리스터의 기량은 검증됐다. 기본적인 테크닉이 수준급이며 드리블, 슈팅과 패스 등 킥력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전술적인 이해도도 높다. 작년 말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제대로 알렸다.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핵심 멤버였기 때문이다. 엔조 페르난데스, 호드리고 데파울 등과 함께 깜짝 스타가 된 인물이다. 리오넬 메시가 장점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량을 보여 ‘메시 호위무사’ 별명을 얻기도 했다.

리버풀이 맥 앨리스터 영입 협상을 서두른 이유는 부진 때문이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와 치열한 경쟁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올해 중위권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나마 막바지에 반등하며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린 채 마무리했다. 미드필더는 최대 약점으로 손꼽혔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은 맥 앨리스터와 개인 조건이 거의 합의됐고,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세부 사항을 최대한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