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설 우즈·니클라우스의 골프 수업 ‘버디 퍼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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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설 우즈·니클라우스의 골프 수업 ‘버디 퍼트’ 출간

이데일리 2023-05-30 10:2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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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버디 퍼트’ 표지(사진=북콤마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영원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현재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로리 매킬로이, 1940년대를 대표하는 벤 호건, 바이런 넬슨, 샘 스니드, 1960년대의 아널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이어 등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골프 전설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골프 마스터’의 자리에 오른 세대별 최고의 선수들이 자신의 인생과 골프 지론을 현대 시대의 독자들에게 레슨하 듯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벤 호건은 “가장 적게 실수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법”이라고 했고, 우즈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샷은 바로 다음 샷이어야 한다. 숨쉬기보다도 중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메이저 최다승(18승)을 거둔 니클라우스조차 늘 스윙 코치에게 “나는 비기너다. 그립과 자세, 스윙의 기본부터 시작해달라”고 말하는 점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아마추어 골퍼들이 지켜야 할 덕목이다.

100년이 이상의 골프 일대기를 336쪽의 한 권의 책으로 담은 저자는 양준호 서울경제신문 골프 담당 기자다. 두 차례의 하계올림픽을 비롯해 주요 국내외 골프 대회를 현장 취재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의 임성재가 “마스터스와 US오픈 같은 메이저 대회는 생각하는 것만으로 늘 설렌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좋아하는 골프가 더 좋아진다”고 추천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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