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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경기침체에 따른 취업과 실업 위기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고립·은둔·고독사 현상으로 빠져드는 청년 문제를 주제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2부로 나눠 진행한 이 날 정책세미나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특별강연과 함께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 신동훈 부연구위원의 발제·청년재단 박재영 대외협력팀장의 사례발표·토론 등으로 심도 있게 청년 문제를 살폈다.
이 자라에서 최 시장은 "모든 삶은 전례 없는 독특한 경험과 깨달음을 낳는 법이므로 실패에 따른 좌절도 그 경험만큼 고유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이 말한 것처럼 실패라 쓰지만, 과정이라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신동훈 부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청년의 사회적 고립 실태를 통한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장기적 서비스 체계와 사례관리 시스템 필요성을 주장했다.
아울러 박재영 팀장은 청년의 고립 해소를 위해 청년재단의 지원 사례를 공유,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대변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변화의 시기에 맞춰, 미래 주역인 청년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최 시장을 비롯한 청년들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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