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김민희는 어디에? 칸 홀로 참석한 홍상수, 불화설에 "오래 전부터..."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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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김민희는 어디에? 칸 홀로 참석한 홍상수, 불화설에 "오래 전부터..." 솔직 고백

살구뉴스 2023-05-28 14:4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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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와 해외 행사에 꾸준히 동반참석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영화감독 홍상수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홀로 참석해 불화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홍 감독이 직접 해명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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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현지시각) 프랑스 칸의 크와제트 극장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 시사회에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기주봉이 참석했습니다.

2017년 영화 ‘그후’ 이후 6년 만에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된 홍상수 감독은 당초 기주봉, 김민희와 함께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전세계 관객 및 평단 앞에 설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5월 25일 시사회 당일 홍상수는 김민희 없이 기주봉과 함께 동행해 궁금증을 모았습니다.

 

홍상수♥김민희, 마지막 데이트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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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홍상수와 김민희는 해외 행사에 꾸준히 동반 참석하며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왔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2월 영화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김민희는 주연 배우가 아닌 연출을 함께 하는 제작실장으로 홍상수와 함께 했으며, 이들은 검은색으로 맞춘 '시밀러룩'을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주목 받았습니다.

이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포토월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한 뒤 서로 눈을 맞추거나 웃음을 터트리며, 다정하게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손에는 얇은 커플 링이 끼워져 있었습니다.

KBS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에도 동반 참석했으며, 영화 '물안에서'로 제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이때도 블랙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허리를 감싸며 서로를 부축하며 행사장에 등장했고, 행사 중간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며 변치 않은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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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눈길을 끈 것은 행사가 끝난 뒤의 모습이었습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를린 거리에서 포착된 두 사람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고, 홍상수와 김민희는 서로에게 기대는 등 다정한 포즈로 파리 거리를 걸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김민희는 자신이 쓰고 있던 모자를 다시 홍상수 감독의 머리에 씌워주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보통의 연인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이었습니다.
 

국내 시사회는 돌연 불참...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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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물안에서'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습니다. 통상적으로 언론배급시사회 후에는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홍상수의 새 영화 측은 "'물안에서'의 언론배급시사회는 상영 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알렸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제작실장, 배우로 이름을 올린 김민희는 이 작품의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홍상수와 김민희가 국내 행사에 불참한 것을 두고 업계 관계자들은 "불륜으로 낙인이 찍혀 여전히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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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에선 두문불출하고 있지만, 해외에선 떳떳한 듯 커플링을 끼고 스킨십도 서슴지 않는 비겁한 태도를 취하며 비호감 이미지만 더욱 키우고 있다"라고 비판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해외 행사에 홍상수 감독이 홀로 참석하며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민희도 오고 싶어 했지만..." 홍상수의 해명과 근황

연합뉴스

한편, 5월 25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홀로 모습을 드러낸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 씨도 매우 오고 싶어 했지만, 오래 전 잡힌 약속 때문에 못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홍 감독과 김민희의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홍상수 감독이 자신의 입으로 직접 김민희의 불참 이유를 밝히며 의혹은 일단락되는 듯 보입니다.

또한 홍 감독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영화에 나올) 사람들이 떠올랐고 그들에게 촬영 가능한지 물었다”며 “기주봉 씨가 ‘그렇다’고 사진을 찍어 보내줬고, 제가 김민희 씨의 사진을 찍었다. 우연히 둘 다 흰 옷을 입고 있었다”며 영화 촬영 계기와 김민희와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우리의 하루' 스틸컷

한편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장편영화 ‘우리의 하루’(제작 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영화제작전원사·콘텐츠판다)는 76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의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받았습니다. 홍 감독의 칸 영화제 진출은 올해까지 12번째입니다.

'우리의 하루'는 홍상수의 30번째 장편영화로 김민희를 비롯해 배우 송선미, 기주봉, 박미소, 하성국 등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도망친 여자’(2020) 이후 홍상수 감독 영화에 제작실장과 목소리 출연 정도로 기여했던 김민희가 ‘우리의 하루’에서는 다시 배우로 연기를 선보입니다. 칸 국제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 차례 상영되며, 올해 하반기 국내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축하받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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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60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인 홍상수와 22세 연하 연인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2월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손을 꼭 잡은 채 레드카펫에 올랐으며, 2017년 3월 열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홍상수는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며 김민희와의 관계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관계를 인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실제 두 사람의 발언은 예상보다 훨씬 강도가 셌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솔직하다"는 평가보다 "불륜을 당당하게 사랑으로 포장한다"는 비난이 더 크게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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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홍상수는 1985년 결혼해 아직 혼인 관계인 아내가 있었기 때문에 더 큰 비판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홍상수는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습니다. 2019년 6월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해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홍상수의 이혼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불륜 커플' 꼬리표를 떼지 못한 두 사람은 해외 영화제에만 꾸준히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두 사람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헤어졌나 했는데", "평생 같이 살듯", "김민희 안 온 이유를 일일히 설명하는 거 보니 홍감독도 엄청 눈치 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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