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한 여자 아이돌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웹 예능 프로그램 '덱스의 냉터뷰' 시즌1 마지막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덱스는 그동안의 출연진들에 대해 솔직한 속마음을 꺼내놓는 시간을 가졌다.
덱스 "권은비에게 설렜다.. 얼굴이 아름다워"
덱스는 '나는 솔직히 권은비에게 설렜다?'라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다.
그는 "권은비 님 성격이 너무 나이스했고, 티키타카도 재밌었고"라며 설렜던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권은비 님에게 조금 더 마음이 갔던 이유는 동갑 친구여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덱스와 권은비는 둘다 1995년생으로, 올해 29살 동갑내기다.
덱스는 "말이 길었는데, (권은비의) 얼굴이 아름다웠다"라며 권은비에게 설렌 이유를 밝혔다. 제작진이 촬영 후 권은비와 인스타그램 DM을 주고 받았냐고 묻자, 덱스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굉장히 장문의 DM을 보냈다. 제가 원래 모든 '냉터뷰' 게스트 분들하고 담소를 나누면서 촬영을 마무리한다. 그런데 유일하게 권은비 님과 마무리 인사를 못 했다"라고 DM을 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덱스는 "(마무리 인사는 못한 게) 찜찜하더라. 일단 확실하게 해명 드릴 것은 딱딱한 말투로 이야기를 했다"라며 사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덱스에게 '권은비에게 답장이 왔냐'라고 묻자, "아직 안 왔다"라며 웃어보였다.
누리꾼들 반응은? "당장 풀영상 보러갑니다"
앞서 지난 3월, 권은비는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권은비는 귀엽고도 털털한 매력을 뽐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덱스 진심이었나보네", "덱스의 이런 솔직한 매력이 너무 좋다", "그때 영상만 봐도 덱스가 좋아하는 게 눈에 보였다", "꼭 답장이 왔으면 좋겠다", "덱스 귀엽다ㅋㅋㅋ", "오 둘이 동갑이구나", "나도 설레더라", "둘이 케미 좋네", "권은비 나온 '냉터뷰' 재밌었다", "당장 풀영상 보러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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